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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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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덕분에 행복했던 10월입니다.
2021-11-20 658

올해 4월에 결혼을 한 안양에 살고 있는 새댁입니다. 

시부모님은 전주에 살고 계시는데, 처음 맞는 시어머님 생신을 특별한 기억으로 남기고 싶어
고심 끝에 바다도 볼 수 있고, 안양과 전주의 중간 지점인 대천해수욕장으로 여행지를 정했어요. 
시댁과 처음 같이 해보는 여행이라 먼가 어렵고, 신경도 많이 쓰였었는데, 기억에도 많이 남고 모든 사람들이 즐거웠던 여행이 된것 같아요.
오랫만에 보는 대천 바다는 생각보다 깨끗해서 반했고, 대천항 수산시장에서는 신선한 횟감과 화끈한 서비스에 한번 더 반했습니다. 
대천을 많이 와봤다고 생각했었는데, 상화원이란 곳은 처음이었구요.
바다 바로 옆에 있는 소나무 숲의 청량하고 상큼한 공기를 온몸으로 느끼며, 다과를 즐기는 시간도 정말 행복했습니다.
지금은 시국이 시국인지라 고택은 닫혀 있었는데, 나중에 고택으로 차 한잔 하러 오고 싶습니다. 

행복한 추억 여행을 선물해 준 보령시에 감사드려요!